윈도우를 살리는 방법

Episodic memory | 2008/07/24 01:48 | lunamoth


도우를 쓰다보면, 가끔씩 프로그램의 알수없는 오류로 비정상적인 CPU 점유율 폭등 등의 상황에 처할때가 있다. CPU 100% 점유율 상황에서도 이제는 만면에 환한 미소를 띄며 여유롭게 작업관리자를 띄워 프로세스를 죽이거나 해서 절대로 리셋 버튼까지가는 상황은 만들지 않는다. 16년간 윈도우만을 써온 윈도우의 달인, 컨트롤알트델 류남수 선생 뭐 이런 느낌. 이라고 한다면 과언일테고.


절대로 포맷하지 않고, 재설치 하는 경우가 없도록1 몇년씩을 강박/결벽/편집증적으로 관리를 하다보니, 어느정도 도가 튼 느낌이긴 한데, 그래도 이유없는 프리징, 부팅 불가까지 간다면 대략 정신이 멍해지는건 어쩔 도리가 없나보다. 윈도우 3.1 부터 비스타까지 그 애증의 세월 속에서 순간의 실수로 천당과 지옥을 오간 사람들이 가히 얼마나 될런지...


그래도 윈도우 자체를 포기하기란 또 어려운 문제인듯 싶다. 이렇게 얘기하면 과도한 견강부회로 독점 등에 면죄부를 부여하는 것이 될듯싶지만, Movable Type: Movable Type: A History of Security 에서의 Matt Mullenweg 의 댓글, 윈도우와 맥의 바이러스 수치 논쟁처럼 어느정도는 다양성, 접근도의 문제이기도 할테고.


각설하고, 오늘의 비상사태는 VirtualBox 에서 Ubuntu 등의 환경을 추가적으로 지원하는? VirtualBox Guest Addition 의 설치부터 시작됐다. 로그인 화면 자체에서 키보드,마우스 먹통에 1분 정도 경과후 바로 BSOD 라니. (한동안 Ubuntu 를 요리조리 써가며 신기해 하다가 그래픽드라이버를 깔아서 해상도 한번 키워보려던차에 VAIO 노트북 사망 직전에 이른게 자랑. TT) 그후 블루스크린을 십만번 정도 봤다면 거짓말이고 네댓번 이리저리 씨름해가면 좌절하다가 설치된 문제의 가상 드라이버를 삭제하는 방법을 고민을 하게됐다.


문제는 키,마우스도 제대로 먹히지 않는 상태에서 1분 이내로 프로그램 혹은 드라이버를 지워야 된다는 것 (이럴때는 빨간색 디지털 카운트 다운 시계가 필요한데) ... 우여곡절, 시행착오, 고군분투, 잊지말자, 가상머신 long story short...


  1. 안전 모드 (명령행)

  2. VirtualBox Guest Addition 디렉토리 이동

  3. uninst.exe

  4. 네번째는 없음


그렇게 사건은 마무리되고 윈도우는 다시 살아났다. 끗~2


 

  1. 오랜 짐 비우기란 글도 참고를 [본문으로]
  2. 오늘의 교훈 : 비정상적인 프로그램,드라이버로 인한 문제 발생시 명령행 안전모드 > unist , appwiz.cpl , devmgmt.msc 를 시도해서 삭제해보자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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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namsu.com lunamoth

태터앤컴퍼니의 lunamoth 입니다. lunamoth 란 이름으로 블로그를 시작했다가 어느 순간 블로그 회사에서 lunamoth 라고 불리우고 있습니다. 삶의 자취가 묻어 나오는, 한 개인의 궤적을 그려내는 블로그에 매력을 느끼고, 꾸준히 또 진솔하게 많은 이들과 소통하며 글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텍스트큐브닷컴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블로그의 매력을 느끼시길 소원합니다 :)